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최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하동아트갤러리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에 방문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학생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가자! 하동애(愛) 아름다운 내고장 사랑 투어’ 교육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하동아트갤러리에 방문해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철학을 입은 예술가들展’을 감상하고 여행사진전을 둘러보며 미적 감각을 키우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축제인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을 찾아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꽃길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코스모스 길도 걷고, 친구들과 함께 레일바이크도 타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하는 시간이 좋았고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정한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로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내 고장 사랑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찬 세상을 바라보는 교육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