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이정철 회장(48. 본지 금남․고전․양보권 지사장)이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12일,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인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 등 각계 인사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선포 3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고 자연보호경상북도협의회 및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의 주관으로 39년전 자연보호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새기기 위한 시간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이정철 회장은 1992년부터 자연보호 활동에 발디딘 이래 지난 25년여동안 국토대청결운동,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마을별 노지소각장제거활동, 녹색하동 발간, 한문화제 홍보물제작, 자연보호헌장비 건립 등 부단한 노력과 다양한 측면에서의 활동으로 크게 주목받아 왔다.

또한 이같은 노력과 활동의 성과들을 인정받아 하동군자원봉사상, 경남자원봉사왕, 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러운 기자상, 경남도지사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수상으로 그 공적은 널리 인정받아 왔다.

한편, 이번 국민포장 수상과 관련해 이정철 회장은 ‘하동군을 비롯해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회원들이 그동안 아낌없이 보내준 노력과 협조의 덕분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는 영예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