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면 명사마을 박 선 미

감사합니다 꿈속에서 청소를 너무너무 깨끗이 쓸고 쓸고 또 쓸고 깨끗한데 자꾸만 쓸고 닦았습니다,쌓아둔 짐들을 너무 쉽게 들어 냈습니다,

이제부터 꿈이 아닌 내 생명속 때를 닦아 내겠습니다, 탐,진, 치,의때를 신업, 구업, 의업의 때를 닦아 내겠습니다, 탐욕이 어리석음이 건강을 해치며 마음을 다치게도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아무데나 톡톡 나서지 않고 말을 줄이겠습니다, 평정심을 잃지 않고 교만 하지 않겠습니다,

몸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죄를 짖지 않겠습니다, 경손이 미덕입니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겠습니다, 상대를 배려 할줄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임종에 가져갈 것은 선한 인품 복운 박에 없다는걸 몸소 보여주고 가신 당신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 힘들지 않게 건강을 잘 챙겨서 혼자서도 잘 산다는 말을 듣는게 내가 해야할 일입니다, 업을 짖는 것도 복을 쌓는것도 누군가 주는 것이 아닌 내가 살아가는 일상의 행동속에 말속에 있다는걸 배우고 있습니다 인과 이법의 법칙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기에내 마지막 남은 여생을 비우고 베풀고 가볍게 살다 가는게 희망 사항이고 바랩 입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무슨 재물을 무슨 영화를 탐 하겠습니까, 세끼 밥먹고 편안 하게 등 누일곳 있고 건강하게 자녀들에게 사회에 폐 끼치지 않고 질 좋은 삶을 살다 가는게 마지막 희망 사항입니다, 아이들 살아가는데 내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아이들 삶에 깊이 관여 하지 않고 지켜봐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 합니다 다정도 병이라 관심이 너무 지나쳐 갈등이 되는 것도 흔한 일들입니다,

이제껏 가족을 지키기 위해 뒤도 옆도 볼 틈 없이 앞 만보고 살아 왔는데 이제부터 남은 내 인생 홀로서기를 해야 겠습니다, 내가 나를 섬기도 책임 지는게 보람이고 의무인 것을 잊지 않겠습니, 마음의 안정이 행복이며 건강의 지름길 이라는 걸 터득해 가고 있습니다, 비우고 또 비우고 마지막 가는 길 후회 없이 미련없이 예 행 연습을 하며 살아 가는게 내 행복이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