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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3년을 주기로 꼭 나타나는 일부 인물들의 움직임에 대한 경계태세
하동군민신문  |  hdgm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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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4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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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7월 이후, 지금껏 고향을 벗어나 3년이 넘게 물밑에서만 머물던 인물들이 점차적으로 수면위로 올라와 경직 되었던 몸을 추스르고는 나름의 활동 반경을 넓히기 시작했다.

‘때가 되었다’ 싶으면, 여지없이 재현되는 모양새로 어제오늘에 있어온 일이 아니지만,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가만히 이들의 모습과 이같은 현실을 보고 있으면, 사뭇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아울러, 가까운 미래에 많은 농어촌 지역의 마을들이 자취를 감추고 말것이라는 혹자(或者)들의 불안한 예견이 이미 기정사실로까지 받아 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3년을 주기로 때만되면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는 미덥지가 못한 일부 얌체같은 인물들의 속보이는 행동들을 보노라면 내 고향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물론, 금의환향(錦衣還鄕) 해서 내고향을 위해 무언가 뜻깊은 좋은 일을 해보겠다는 분들이 아닌 때만되면 돌연 나타나 소중한 표를 거져 달라고 구걸을 하다가, 뜻한바를 이루지 못하면 또다시 3년여를 몸도 마음도 고향을 떠나 버리는 인물들, 또 그런 부류들의 움직임이 포착 되었기에 일찌감치 염려스러워서 하는 말이다.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알프스 하동의 내부에도 하이에나 같은 그런 존재들을 종종 볼수가 있었는데 이들도 평소에는 마치 무슨 죄를 짓기라도 한것인지 약 3년을 숨죽이고 있다가 이제는 점차적으로 꼬리를 치켜 세우며 눈알을 희번득 거리기 시작했다.

3년여 동안 그렇게 하동에 무관심해 하다가 근자(近者)에 와서는 어디서 일면식(一面識)만 있었어도 그사람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챙기는 등 갑작스럽게 오지랖이 넓어지는 인물들.

3년여를 줄곧 남의 일이라며, 하동의 현안 문제에는 작은 관심 조차도 없다가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골목길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하나 까지도 눈여겨 들여다 보려는 인물들.

3년여 동안은 주로 친구, 가족, 직장, 사업, 빚바랜 추억 등 그저 소소한 이야기들을 차한잔과 함께 곱씹더니 어느 순간 대화의 소재가 지역의 현안문제, 사회적인 불만, 주변인에 대한 평가, 정치적인 이해관계 등으로 바뀌면서 어쭙잖케 술잔을 건네는 인물들.

이들의 어설픈 연기가 벌써부터 시작이 되었고, 하나같이 그들이 갈망하는 것은 불을보듯 뻔한 것이다.

지금껏 ‘좋은 게 좋다’라는 지역사회 깊숙이 뿌리가 박힌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던 결과로 가슴을 치면서도 고스란히 감당 할 수밖에 없었던 군민들의 손해가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벌써부터 시작된 3년을 주기로 꼭 나타나는 일부 인물들의 움직임에 일찌감치 경계태세(?)를 갖춰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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