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紙上에 처음 公開되는先人들이 노래한 河東의 茶歌(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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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0  1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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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譯者) 정경문(茗谷 鄭慶文)
春日與趙子雲<縉奎>遊玉溪亭(춘일여조자운<진규>유옥계정)
정봉기(守齋 鄭鳳基)
-봄날 조진규(恒齋 趙縉奎)와 옥계정(玉溪亭)에서 놀며-
茶竈煙收倦夢醒(다조연수권몽성) 차 부뚜막 연기 걷혀 꿈에서 깨어나니,
午鷄初唱兩三聲(오계초창량삼성) 낮닭이 두세 번 울기를 시작하네.
更引高明臨曲檻(경인고명림곡함) 고명한 그대는 다시 굽은 난간에 기대고,
綠楊如畫小塘明(녹양여화소당명) 푸른 버들은 그림 같아 작은 못이 환하네.

조진규[恒齋 趙縉奎.1869(고종6)~1943]. 자(字)는 자운(子雲), 호(號)는 항재(恒齋), 본관(本貫)은 함안(咸安). 옥종면(玉宗面) 월횡(月橫)에 살았다.
玉溪亭(옥계정) : 옥종면(玉宗面) 정수리(正水里)에 있었던 정자.
茶竈(다조) : 차 부뚜막. 우리나라 삼국시대 신라화랑의 차 관련 역사의 흔적으로 다조(茶竈)가 강릉 경포대(鏡浦臺)에 있다.
午鷄(오계) : 때 아니게 낮에 우는 닭.
高明(고명) : 고상(高尙)하고 현명(賢明)함. 식견(識見)이 높음.
曲檻(곡함) : 굽은 난간.
小塘(소당) : 작은 못.

※ 河東과 관련된 시에는 “모춘등옥산(暮春登玉山)”,“함월정창수(涵月亭唱酬)” 등 22수가 있다.


정봉기[守齋 鄭鳳基.1861(철종12)~1915].
자(字)는 응선(應先). 호(號)는 수재(守齋). 본관(本貫)은 연일(延日). 거주지(居住地)는 옥종면(玉宗面) 북평(北平). 문집(文集)에《수재집(守齋集)》이 있다. 덕을 임하(林下)에서 쌓고 행실을 효제(孝悌)에서 돈독하게 했다. 일찍 연재 송병선(淵齋 宋秉璿)과 면암 최익현(勉庵 崔益鉉)의 문하에 가서 스승으로 찾아뵙고 학문하는 요지를 얻어들었다. 위의와 용모가 단정하고 정결하여 뜻하는 바와 행동하는 것에 티가 없으니 당시 노숙(老宿)들이 ‘맑은 물의 연꽃이요 옥산의 밝은 달[淸水芙蓉 玉山明月]’이라는 8글자로 비유하여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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