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배구동호회(회장 강수조)는 지난 14일 저녁 7시30분, 양보초등학교 강당에서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감독 김철수) 선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양보배구동호회는 양보면 관내 30~50대까지 운동을 좋아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주 월요일 저녁에 양보초등학교 강당에서 생활체육 배구를 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하동군민체육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동군으로 하계 전지훈련을 온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선수들은 이날 양보배구동호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3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사인회를 갖고 함께 기념촬영의 기회도 가졌다.
양보배구동호회 한 관계자는 ‘TV에서만 보던 스타선수들을 직접 만나 매우 영광스런 자리였으며, 특히 하동초등학교를 졸업한 국가대표 출신 전광인 선수가 소속된 팀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수조 회장은 “스포츠 스타들을 만남으로써 운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를 높이고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더욱더 단결된 양보배구동호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남‧고전‧양보권 지사장/이정철.ufg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