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5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가져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하동·진교·금오·이화·송림클럽 회장단

2017~2018년도 회장으로 하동클럽 청산 김용식, 진교클럽 백곰 백승렬,
금오클럽 대덕 구자명, 이화클럽 법연 박동숙, 송림클럽 송죽 정재인 취임

국제로타리3590지구 하동지역 5개 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금성면 궁항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윤상기 군수,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군의회 성석경 의원, 국제로타리3590지구 청송 심학수 총재, 하동기자협회 김경호 회장, 하동‧진교‧금오‧이화‧송림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인 하동금오로타리 금포 이태헌 총무가 개회를 알리면서 시작이 되었다.
이어진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는 하동금오로타리 도곡 김중기 이임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 진교로타리 태광 박철환 이임회장의 로타리강령 낭독, 하동이화로타리 섭수 김정란 이임회장의 네가지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하동금오로타리 금오 이상렬 전 회장의 내빈소개, 하동금오로타리 도곡 김중기 이임회장의 이임사, 하동 5개 클럽 이.취임회장의 클럽기 인수인계 및 취임회장 명패전달, 하동금오로타리 대덕 구자명 취임회장의 취임사, 하동 5개클럽 취임회장의 이임회장 금배지 수여 및 공로패‧꽃다발 전달, 이임회장 배우자에 대한 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하동 5개클럽 신입회원 입회식,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날 국제로타리3590지구 하동지역 5개 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을 통해 2016~17년 하동로타리클럽에는 강택환 회장의 뒤를 이어 김용식 회장이, 진교로타리클럽에는 박철환 회장에 이어 백승렬 회장이, 금오로타리클럽에는 김중기 회장에 이어 구자명 회장이, 하동이화로타리클럽에는 김정란 회장에 이어 박동숙 회장이, 하동송림로타리클럽에는 홍윤표 회장에 이어 정재인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하동로타리클럽 청산 김용식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2017~18년도에는 특별한 사회봉사 활동보다는 클럽의 대 내외 내실을 다지는 신입회원 영입과 회원들간 소통하고, 참여를 통하여 화합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입회원은 클럽의 자산이며 국제로타리클럽의 미래이기도해 클럽의 지속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단체가 되기위해서는 미래의 주역들을 영입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교로타리클럽 백곰 백승렬 취임회장은 ‘이언 라이즐리 RI차기 회장님의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라는 테마를 가지고 앞으로 1년간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신바람 나는 클럽을 만들겠다’말하고, ‘내가 클럽으로부터 무엇을 바라기 전에 클럽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면 저절로 신바람 나는 클럽이 되리라 확신하며 회원 한사람의 열정어린 관심과 배려, 적극적 참여만이 로타리의 변화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하동금오로타리클럽 대덕 구자명 취임회장은 ‘하동금오로타리클럽 또한 지금껏 해 왔던 봉사단체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서 국제로타리가 추구하는 봉사의 이념에 맞게끔 그런 지역 봉사단체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며, '로타리클럽이 발전하고 변화하기 위해서는 우리함께 바라고, 꿈꾸고, 도전해야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하동이화로타리클럽 법연 박동숙 취임회장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겪어보지 못한 무거운 중량감으로 감히 이 자리에 서있다. 많이 서툴고 힘겹겠지만 선배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이으며 한잎한잎 꽃피워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다해 괜찮은 일꾼이 되어 보겠다’ 며, ‘하동이화로타리클럽을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의 기본에 충실한 클럽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동송림로타리클럽 송죽 정재인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상 이 자리에 서고보니 지구촌 인류가 21세기에 이어온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찬 초아의 봉사활동이라라는 로타리의 업적에 내가 부응할수 있을지, 또한 하동송림로타리클럽 회장이라는 막중한 직분을 잘 수행할수 있을까 하는 그런 걱정부터 앞선다’밝히고, ‘그러니 이제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의 선상에 오늘 우리 하동송림로타리클럽이 가야할 길은 참 멀고도 험할 것이다. 하지만 저는 우리 하동송림로타리클럽의 가족들이 당초에 가졌던 각오대로 “섬진강의 은빛 모래백사장에서 지친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천연기념물 하동송림처럼 우리 클럽의 지역의 쉼터, 로타리안의 쉼터로써 확고히 자리매김 할수 있을것으로 믿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청송 심학수 총재는 이날 치사에서 ‘이임 하시는 2016~17년도 회장단의 헌신과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가 기꺼이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는 반드시 이루어질수 있다. 로타리 123만명의 회원은 전 세계 74억 인구에 비춰본다면 적은 숫자이다. 그러나 통찰력있고 헌신적인 소소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이것이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이다 라는 마가렛 미드의 소중한 충고를 기억하시기 바란다’며 우리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로타리 변화를 만들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취임식 행사에 함께한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제로타리는 120만여 회원들로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단체로 가까운 이웃부터 세계 반대편까지 글로벌 연결망으로 지역사회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 세계적인 봉사단체이다. 하동지역 5개 클럽은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봉사.친교.다양성.정직.리더십”이라는 로타리의 기본 봉사 원칙을 지키면서 활동해 왔다. 아울러, 지역과 주민을 생각하는 로타리 회원들의 활동이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알리는 참 봉사단체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하동의 100년 미래를 만드는데 로타리안 여러분들이 “우리”라는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클럽은 세계 최초의 봉사 클럽으로 미국 시카고 로타리클럽은 1905년 2월 23일, 어린 시절 소도시에서 느꼈던 정겨움을 전문인들로 구성된 클럽에서 재현해보고자 했던 변호사였던 폴 해리스에 의해 창립되었다. '로타리'란 명칭은 회원들의 사무실에서 돌아가며 회합을 가졌던 초기 형태에서 비롯되었다. 123만 명의 사업, 전문직업 및 지역사회 리더들로 구성된 전 세계적인 단체다.
'로타리안'이라고 불리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인도주의적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직업의 높은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세계 곳곳에서 선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협력한다. 현재 200여개 국에 3만5,367개의 로타리클럽이 결성되어 있다.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가 잘 말해주듯이 로타리의 주요 목적은 지역사회, 직장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의 봉사 활동이다. 주회를 통하여 로타리안들은 위험에 처한 어린이, 빈곤과 기아, 환경, 문맹, 폭력 등 중요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들을 개발할 뿐 아니라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직업개발을 홍보하며 학생, 교사를 비롯한 기타 전문인들에게 교육과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적 봉사를 제공하고 높은 직업의 높은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세계 곳곳에서 선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국제사회 봉사단체로, 정치·종교·문화·인종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