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초등학교(교장 이호선)는 지난 6월 17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항공우주부문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항공우주부문은 비행체의 비행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비행체를 설계·제작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대회다.
그동안 학생들은 교내대회, 군대회는 물론 도대회 대상에 도전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스스로 선정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6학년 고00, 5학년 최00 학생은 “매년 항공우주 부문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면서 오랜 시간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바뀐 비행체를 개발하기 위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연습하니 점점 자신감이 차올랐어요.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뜻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라는 소감을 말하고 ‘전국대회준비도 최선을 다 할것이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학생들의 노력에 비춰 오는 9월에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진정초등학교의 도전이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천명복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