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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면 출신, 동아대병원 김석권 교수 고향서 서화전 열어
/장성춘기자  |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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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4  1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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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기념 1차 부산시민회관 이어 2차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
성악 독창회 갖고, 시화 전시회 열고, '김석권의 와인세계'출간 등 팔방미인

오는 8월에 정년퇴임을 앞둔 재부산 향우 동아대병원 성형외과 김석권(65) 교수가 거침없는 놀라운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에는 이날 오전 11시 개막 기념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그의 서화전이 열리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이지만 1986년 국내 최초로 성전환 수술에 성공 후 트렌스젠더 하리수씨를 비롯해 현재까지 350여명을 집도한 성전환 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명의로 더 잘알려진 김 교수의 이번 서화전은 지난 3일~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의 1차 부산전시회에 이은 고향에서 2차 하동전시회를 연 것이다.
이날 전시회 개막 기념식에서 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예야 말로 최고의 인문학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서예는 법이 있고 예술이 있고 도가 있다. 글을 쓰다보면 나도 몰래 무념무상에 빠져가니, 도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옛 선비들이 모두 글을 쓰기에 힘써서 훌륭한 선비들은 이에 걸 맞는 서체를 가지고 있었다. 서예에 입문한지 5년, 문인화에 입문한지 3년만에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면 많은 분들이 좀 우습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두배의 노력을 했으니 저의 경력이 한 10년은 된다해도 먹혀들지 싶다. 입문한지 2년째에 각종 서예, 미술대전의 문인화 부문에서 입상할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그말이 맞는 것 같다. 나는 서예와 문인화 공부에 아직은 일천하지만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서예, 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작품들과 틈틈이 작업해 둔 작품들을 정리하여 그동안 저와 인연을 함께해온 분들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감춰왔던 다방면에서의 빼어난 능력들을 정년퇴임에 즈음하여 한껏 발휘하고 있는 김교수는 학창시절 선후배들과 함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관현악단(現 부산의치대관현악단)을 창단했으며, 5년 전에는 성악(테너)에도 입문해 지난 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독창회를 열기도 했다.
그리고, 이미 2008년에 수필가로 등단을 해 그동안 와인 칼럼니스트로 활동 해왔던 김교수는 이번 1차 부산전시에서 와인 품종과 특성 등을 다룬 책으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지침서가 될만한 ‘김석권의 와인세계’ 출판기념회도 함께 가졌다.
한편, 김석권 교수는 1952년 하동군 고전면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졸업(의학석사), 충남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주임교수 및 동아대학교 의료원 성형외과 과장,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객원교수,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연구원, 구순구개열 환아를 위한 스마일회 창립, 대한 두개안면성형외과 학회 회장,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장 등을 역임 하였으며, 이밖에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 와인 칼럼니스트 활동과 더불어 240여편의 논문을 내어 놓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고향 하동에서의 시화전을 갖기까지 201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협회 제9회 가야미술대전 특선, 한국 서화협회 제35회 국제 현대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문화예술협회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전 대회장상 및 특선, 한국서화협회 제36회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문화예술협회 제10회 전국예술문화대전 특선, 2016년 한국 서예협회 제37회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 오체상 수상, 한국 서화협회 제32회 국제 미술대전 특선, 2017년 한국 서도예술협회 제12회 부경 서도대전 문인화 특선 등 다수의 입상 경력에다 2016년 11월 대한민국 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 2017년 1월 한국 서화협회 추천작가 등 짧은 시간에 왕성한 활동으로 이미 세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있는 인물이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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