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고등학교(교장 공영식) 3학년 홍민섭 학생이 지난 4월 27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제39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생활과학Ⅰ 분야에 출품한 ‘어린 환우를 위한 유모차용 링거대 거치 장치’ 발명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수상으로 홍민섭 학생은 오는 7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주관으로 생활과학Ⅰ(초등), 생활과학Ⅰ(중등),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6개 분야에 걸쳐 각 지역교육청과 과학교육원에서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220개 작품이 저마다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두고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학교 관계자는 ‘진교고등학교는 평소 학생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 특색 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였다’ 밝히고, '그 중 과학 동아리 프로메테우스는 2년 연속 한국과학창의재단 청소년 과학탐구반 연구 과제 2년 연속 선정, 전국화학UCC 대회 금상 및 은상 수상 등 많은 실적을 보여 주었고, 올해 경남과학전람회에 출품하는 등 다양한 과학 동아리의 활동이 이번 대회 수상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교고등학교 공영식 교장은 “이상과 창의력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의 성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지역 사회의 중심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