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부회장 강주평, 부회장 이길석 등 5명, 감사 한형균․강호성
취임회장‥‘동문회에 재미가 빠지지 않토록 노력 할 것’ 포부 밝혀

재진주 하동고등학교 동문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진주시 소재 포시즌 1층 예식 홀에서 “2017년 재진주 하동고등학교 동문회 제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행사를 갖고 이승로 회장(23회)을 비롯해 20017년도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이승로 회장과 1년을 함께 할 수석부회장 강주평(25회), 부회장 이길석(26회)‧박인제(27회)‧최창민(31회)‧채두성(32회)‧배철현(33회), 감사 한형균(23회)‧강호성(25회), 사무차장 임진택(34회)‧박준표(39회) 등 임원진들도 함께 선출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하동고등학교 총동창회 정의근 회장(20회), 하동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한욱 내정자, 김형동 하동군청 행정과장, 총동창회 성경현 사무총장, 재진주 하동고등학교 동문회 이갑태 회장(이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의 임기를 끝내고 이날 이임한 이갑태 회장(22회)은 이임사에서 ‘1년전 회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으면서 우리 동문 한사람이라도 더 우리와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바램을 얘기 했는데 저의 노력 부족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 말하고, ‘취임하는 이승로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어떤 일에도 적극적인 아주 훌륭한 분으로 우리 동문들이 많은 격려와 힘을 주신다면 재진주 하동고 동문회는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승로 취임회장은 ‘동문회의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문들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일과 선배가 후배들에게 미래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동문회의 운영에 있어 동문들이 재미있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은 가장 중요한 임무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따라서, 동문회에 재미가 빠지지 않토록 노력하고, 지금까지 완비된 동문회의 운영시스템이 활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재진주 하동고등학교 동문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기존 6명의 부회장에서 수석 부회장 1명을 추가하고, 정기회는 매년 11월 셋째주 금요일에서 매년 1월에 개최키로 하였으며, 동문회의 사무국장과 사무차장의 경우 회비 등을 면제키로 하는 한편, 정회원의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의 흉사에만 3단 화환 1점을 보내는 것으로 회칙을 개정했다.
아울러, 지난 1년동안 동문회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우려 온 이갑태 직전 회장에게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장성춘 기자.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