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통식품 전통 수제녹차 제조 부문의 박수근 명인은 그야말로 하동녹차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하동군 화개면 법하길 13(삼신리 596번지)에 위치한 名人다원은 영호남 화합의 상징 남도대교 또는 화개장터에서 10리 벚꽃길(일명 혼례길)을 따라 약 1km 쯤을 가다보면 일방통행로 시작 지점에서 좌측편 언덕빼기에 위치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약간은 경사진 콘크리트로 포장된 골목길을 따라 30미터 쯤 가다보면 바로 눈앞에 보이는 허름한 조립식 창고 건물을 만나게 되고 바로 맞은 편에는 대문 입구에 청매실이 달린 시골집이 있는데 그곳이 대한민국 전통 수제녹차 제조부문 박수근 명인의 집이다.
박수근 명인의 대한민국 전통 수제녹차는 바로 이곳에서 명인의 손에 의해서 그 명성과 품격을 갖춘 지리산 대자연의 최고차,『명인 茶』로 만들어 진다.
『명인(名人)다원』박수근 명인은 칠불사에 머물던 포산 스님과 향음 스님으로부터 녹차 제법(製法)을 배운 선친께서 해마다 정성스럽게 만든 차를 제사 때마다 올렸는데 요즘처럼 어린 찻잎을 따서 만든 고급차는 아니었지만 당시 그 차맛이 명인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훗날에 선친으로부터 배운 제다기술로 녹차를 조금씩 만들어 친인척들이나 주변의 지인들에게 선물을 드리곤 했던 것을 지난 1993년부터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다.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전통의 방식과 원칙 그대로를 고집한다’는 명인다원의 박수근 명인은 ‘녹차잎을 딴 다음 그대로 두세시간만 지나도 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1,500여평 규모 자신의 차밭에서 정성하나로 가꾼 녹차를 오전에 수확한 찻잎은 오전에, 오후에 수확한 찻잎은 오후에 곧바로 덖어서 제품을 만든다.
또, 박수근 명인은 ‘전통 가마솥에서 오로지 오랜 경험을 토대로 불의 온도를 미세하게 조절해 가며 아홉 번 찌고 아홉 번을 덖는 구증구포를 고수’한다. 때문에, 박수근 명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명인다원’의 대한민국 전통 수제녹차는 ‘떫거나 쓰지 않고, 열번 스무번을 우려도 첫 향이 고스란히 살아 같은 맛을 내며, 찬물 또는 끓는 물에 몇분을 우려도 일관 된 맛’이 우러난다.
대한민국 야생차의 맛과 향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명인(名人)다원의 박수근 명인은 지난 1999년 5월, 국내 최초로 전통 수제녹차 제조 보유기능인 전통식품의 명인(제16호)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대한민국 전통 수제차 제조의 대가 박수근 명인의 손에의해 또 명인(名人)다원에서 만들어진 녹차는 1998년 제18회 차의날 기념 차문화대회 올해의 명차 지정, 2001년 제4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경남예선 식품가공분야 1위, 같은해 국제명차품평대회 국제명차 영예장 수상, 2002년 경남도 우수관광 기념품 공모전 은상 수상, 한국전통식품 베스트 5 선발대회 음료·다류부문 동상 수상 등 이밖에도 다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렇듯 인정받은 화려한 경력들이 명인다원 박수근 명인과 대한민국 전통 수제녹차의 진가(眞價) 그대로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 명인(名人)다원☜
주 소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법하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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