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안내로 목통 탄소없는 마을 등 탐방
신당동협의회 이영도회장‥하동꽃살, 고추, 새싹삼 꼭 팔아 줄것

자연보호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50여명이 하동군을 찾아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 본지 금남‧고전‧양보면 지사장)의 안내로 청정지역 하동을 돌아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돌아갔다.
지난 18일,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청정지역이며 그린스타트운동의 선진지인 하동을 방문하기 위해 새벽 5시 30분 서울을 출발한 자연보호 서울시 중구 신당동협의회는 오전 10시 화개장터에 도착해 기념촬영과 함께 지구살리기 녹색생활 캠페인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도착시간에 맞춰 화개장터에는 장터에서는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자문위원인 이갑재 도의원이 나와 환영 인사를 하였으며, 또 하동군협의회는 청정지역 하동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인 하동꽃쌀을 환영의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자연보호 서울시 중구 신당동협의회와 하동군 협의회 회원들은 화개장터를 돌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단지 및 물티슈를 나눠주며 1시간동안 자연보호 캠페인과 더불어 하동지역에서 생산된 우리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였다.
이후, 오전 11시에 쌍계사 석문으로 이동한 일행들은 이정경 해설사의 안내를 받았으로 천년고찰 쌍계사 방문을 마친다음 석문마을에 소재한 식당에서 지리산에서 얻어진 산채들을 맞보며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일정의 시작으로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악양면 평사리로로 이동을 했다.
누렇게 가을의 수확물들이 풍요로움을 맘껏 뽐내던 무딤이들과 그 뒤편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줄기, 최참판댁과 평사리문학관 뒤편으로 평풍처럼 둘러처진 지리산 자락 형제봉의 아름다운 풍광에 한껏 매료되었던 일행들은 연신 핸드폰과 카메라로 사진 찍기에 빠쁜 걸음을 재촉하면서 최참판댁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오후 3시. 금남면 최영철씨 댁으로 이동한 이들은 1000여평의 고추밭에서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고추를 다 따가세요 그리고 우리 하동의 농산물 애용을 부탁합니다”라는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회원들의 홍보 활동에 맞춰 상호간의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오후 5시에 북천면으로 이동,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부장을 맡고 있는 홍은표(본지, 북천면‧옥종면 지사장)‧박문자씨 부부의 새싹삼 재배 농장으로 이동해 새싹삼 시식회와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중구 신당동협의회 이영도 회장은 ‘앞으로 하동의 농산물인 하동 꽃살, 고추, 새싹삼은 꼭 신당동에서 팔아주겠다’ 고 거듭 약속했다.
아울러, 이영도 회장은 ‘윤상기 하동군수님의 협조와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이정철 회장님의 도움으로 이렇듯 아름답고 풍요로운 지리산자락 섬진강변의 하동군을 체험할 수 있어 앞으로도 정말 하동을 잊지 못할것이라’ 말하고, ‘아침 일찍부터 바쁘신 중에 화개장터에 나와서 따뜻하게 맞아주신 경남도의회 이갑재 도의원님의 정이 넘치는 환영과 하룻동안 하동군민신문사 측 관계자의 동행취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