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이용우 녹색환경과장이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지정된 슬로시티 악양면 상평마을이장에게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서 및 인증표지판을 전수하고 있다. 이자리에는 김용준 악양면장이 함께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환경부가 경남 하동군 악양면 상평마을과 금남면 하삼천마을 등 2곳 대해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지정했다.

슬로시티 하동 악양면의 평사리 상평마을은 소설 <토지>의 최참판댁으로 널리 알려진 마을로

마을 인근에는 주변경관이 뛰어난 동정호와 형제봉, 고소성 등 있으며, 수생과 육생의 생물종과 야생화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환경부로 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지정받은 상평마을은 지난 2001년 자연생태 우수로마을 지정된 이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로 마을 생태적 환경이 더욱 개선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상평마을의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2016년 12월 31일까지로  마을에는 환경부장관 명의의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서와 인증표지판이 설치된다.

또 자연생태학습장 및 생태체험관광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