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면은 지역 사회단체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기부로 전 면민(4월 말기준 2075명)이 엑스포를 관람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고전면은 지난 1월 고전면발전협의회(회장 김현성)와 고전면체육회(회장 김영주) 등 고전면 사회단체가 1800만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 3000매를 구매해 최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모든 면민에 1매씩 배부했다.

입장권 배부로 고전면민 모두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천년을 이어온 차의 역사를 경험하고 전통 차 문화를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고전면은 또 지난달 28일 재부하동고전면향우회 창립 제25주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향우들이 고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2023하동세계차를 홍보하고 입장권 100매를 배부했다.

김현성 회장은 “하동군에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에 우리 단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문 면장은 “고전면발전협의회와 고전면체육회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엑스포 성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