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양호)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가 지난 20일 하동지역 장애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으로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싶다며 온누리상품권 지원의사를 밝히고,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제의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 중 금남고 1명, 진교고 1명, 옥종고 1명, 하동고 2명 등 취약계층 장애학생 5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을 지급하며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김국진 지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싶었고,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하는 것을 보고 지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하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계기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