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저는 서비스직에 근무하는 여성입니다. 4년 정도 일을 하다보니 다리에 무리가 와서 그런지 종아리 부종도 심하고 최근에는 실핏줄까지 보입니다.

그냥 놔두면 할머니들처럼 보기 싫게 튀어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걱정입니다.

어떤 사람은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그렇다고도 하고, 직업상 계속 치마를 입어야 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답> 단순하게 혈액순환만 부진한 것이 아니라 피로가 쌓여 아래로 몰릴수 있는 수분을 위로 빨아 올리는 힘이 약해져 수분이 정체된 탓으로 보입니다. 즉, 체질적으로 수분이 많은 체질에다 과로가 주된 원인인 듯 합니다.

한방에서는 다리 부종이 심해진 것을 수종각기라 하는데 신경통, 관절염으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혈관이 늘어나 정맥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증상이 가벼울 때 세밀히 파악하여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발 마사지를 하거나 잘 때 다리를 위로 올리고자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환부나 경맥을 침으로 사법을 행한다든가 약으로써 경맥 관리를 하는 방법을 쓸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