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대)는 지난 20일 하동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회 위원 정비 및 2023년 계묘년 해맞이 행사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동읍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신규위원 15명을 위촉했다.

당연직으로는 하동읍 사회단체장 6명, 위촉직으로는 하동읍 이장 6명 및 관내 업체 대표 3명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1월 1일 하동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해맞이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행사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 차량통제 등 안전대책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읍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써 떡국 나눔, 공연, 토끼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하동읍은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행정에 반영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영록 읍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영대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계묘년을 맞아 신규 위원을 위촉하는 등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만큼 앞으로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하동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