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원(대학장 박일선)의 2022학년도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윤상기 군수, 박성곤 의회 의장, 군의원 등 내빈과 노인대학 입학생 80명, 대학원 입학생 60명, 대학원 2학년 재학생이 참석했다.

박일선 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활을 통해 어른으로서 인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학사 일정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상기 군수는 편안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축하의 인사를 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생활이 노인이 아닌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덕망을 자질을 키우는 계기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을 마친 후 ‘아름다운 노년’이란 주제로 진교면 출신 여순모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노인대학과 대학원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대학원 2학년생, 수요일 대학원 1학년생, 목요일 대학생이 건강, 교양, 시사, 역사 등 강의와 노래 교실, 문화 탐방 등의 학사 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