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은 실버카페 카페리화 개소식을 4월 27일 하동읍 화심리 만지마을에서 가졌고 밝혔다.

멋스러운 모자와 깔끔한 근무복에 당당한 자신감으로 근무하고 있는 어르신 이**은 벚꽃이 가득한 이곳에서 다시 시작한 출근은 새로운 삶의 활력이고 즐거움이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동시니어클럽 박혜정관장은 “좋은 날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하동군, 이화만사성 추진위원회 및 마을주민, 그리고 많은 분들의 배려 덕분임을 안다, 깊이 감사드린다. 개소식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많은분들과 솔바람어쿠스틱밴드의 기타공연팀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지역에 맞는 일자리 발굴 등 지역과 상생하는 하동시니어클럽이 되도록 직원 모두 힘을 모아 뛰겠다.”고 밝혔다.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하동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텃밭을 이용하여 지역의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연계하는 텃밭가꾸기사업,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함께 한 아이스팩재활용사업, 노인가구세대의 전기 안전점검 및 연계·전구교체 등의 활동을 하는 전구교체사업 등, 현재 19개 사업단에 890명의 어르신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