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靑鶴洞)이라는 뜻은 예로부터 전하여 오는 도인(道人)들의 이상향(理想鄕)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청학(靑鶴)이 서식한다고 하는 뜻이다.

그런 청학동이 국내에는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오산시, 강원도 속초시와 더불어 경상남도 하동군까지 5곳이 존재하고 있다.

이 다섯곳 모두는 공히 똑같은 청학동(靑鶴洞)이다.

그렇다면 이 가운데 진짜로 꼽을수 있는 청학동은 어디일까. 예로부터 내려오는 일설의 끄트머리에는 분명하게 ‘지리산(智異山) 속에 있다고 한다’라고 되어져 있다.

그렇다. 그래서 청학동(靑鶴洞)은 지리산에 존재하고 있으며 지리산의 그 수많은 자락들 중에서도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하고 있다.

도인(道人)들, 다시말해 도를 갈고닦는 사람들이 상상해 낼 만큼 이상적이면서 완전한 그런곳, 그 청학동이 바로 하동군의 지리산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한때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유행 했었던 말에 비춰 이렇게 말하고 싶다. ‘청학동(靑鶴洞)이 청학동(靑鶴洞) 다워야 청학동(靑鶴洞)이지~’

지리산 자락 그 청학동 서당에서 공자 왈(曰) 맹자 왈(曰)만 할것이 아니라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는 옛말이 있다.

가만히 인터넷에서 청학동(靑鶴洞)을 검색해 보시라.

와이파이까지 빵빵하게 터지니 이제는 청학동에서도 어느때나 아무나 가능할 터이니 저마다 한번쯤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을 해 보면 언제부터인가 여지없이 검색이 되어져 나오는 그것도 ‘나무위키’에서 설명하는 청학동에는 ‘학교폭력, 서당폭력, 인권유린, 가혹행위, 집단폭행, 성폭력, 상습폭행, 엉터리예절교육, 성적학대 등.....’천하에 사악하고 몹씁 단어들은 다 붙여져 있다.

이미 수차례에 걸쳐서 필자도 지적을 했었던 터에 또다시 지난 문제들을 곱씹으려는 것은 결코 아니기에 이쯤에서 줄이니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자기 반성들 해 봤으면 싶다.

아무튼, 최근 청학동이 (필자가 보기에는)하동군 관련 행정에서의 소통부재 등 어떤 오류로 인하여 더구나 중요한 시기에 윤상기 군수가 느닷없이 흙탕물을 뒤집어 쓰는 격이 되었고, 또 주민들간에도 결코 곱지못한 모양새가 벌어져 있는 것으로 안다.

해당 문제와 관련해 일련의 과정을 필자가 기사로 언급을 하였지만 당초에 윤상기 군수를 비난하는 유인물을 보고는 첫눈에 ‘선거(選擧)’와‘법(法)’이 그대로 머리에 떠 올랐으며 거기에다 추가로 뒤늦게 알게 된 다른 사실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꺼내어 논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서두에다 구태여 필자가 청학동에 모난점들을 언급한 것은 모두가 다 힘들고 지칠대로 지쳐들 있는데 이미 그 이미지가 엉망진창이 되어져 있는 청학동에서 그것도 새해벽두부터 또다른 불미스런 일을 더 이상 키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자 부탁을 드리고져 한다.

물론, 문제의 해결에는 어쩌면 큰 피해를 감내해야만 하는 윤상기 군수님과 현 청학동 이장님의 사랑과 자비의 마음이 우선시 되어져야 할 것이다.

요즘 사람들 아울러 우리네들 참 좋아하는 그 법이라는 것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문제는 결코 적지가 않아 보인다.

안타깝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그래서 필자의 생각은 ‘정초(正初)에 액땜’을 한다는 말도 있듯이 훌훌 털어버리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잘 마무리 지으면서 그대로 지구촌의 코로나19 해방으로 까지 시원하게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따라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외 하동군민 여러분!

설 명절 연휴에 즈음하여 윤상기 군수님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현 청학동 이장님의 이름으로 일부 나돌았습니다.

혹여라도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것은 명백한 오보로 그 내용들은 현 청학동 이장님과는 무관한 것이고, 윤상기 군수님을 비방한 내용들은 어떤 오해에서 발단이 된 “잘못된 것”이라고 제가 바로잡아 드립니다.

별 볼 것도 없는 혹자들은 더러 ‘싸움과 흥정은 붙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필자의 눈에는 작금의 상황이 그래봐야 결국 집안 싸움으로 번질것이 뻔하게 보이는 터라 ‘다소 부족한 백성(유인물 작성자)의 어설픈 하소연에 불과 하오니 부디 가엷게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