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마인드 경남이 주최하고 진주뉴스와 하동군민신문에서 후원하는 온라인 인성 캠프 ‘인도야 놀자’는 10월 10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브라질에서 보물찾기’ 후속편으로 추석 명절 이후 코로나 19 감염자가 많아 여전히 조심스러운 요즘,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또래 아이들과도 친해지고 인성 교육도 받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 하동 교육지원청 공현철 장학관이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축사한다.

캠프 홍보팀은 네이버 블로그, 맘카페, 홍보 전단지 등을 통해 인성캠프를 알리고 있다.

캠프 진행측은 ‘인도야 놀자’라는 제목으로 14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 명의 어린이가 직접 진행을 맡아 인도에서 보물을 찾는 미션으로 진행한다.

특히 인도 펀잡 지방에서 물소 젖으로 만든 것이 유래가 된 바나나 라씨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또한 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김주애 학생의 경험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재미와 함께 인도 댄스 ‘더럭더럭’ 배우기를 통해 몸으로 인도 문화를 익히는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강연에는 인도 첸나이 박누림 강사가 인도 어린이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

캠프 진행 측은 이번 행사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바른 인성을 형성시키는 참된 교육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