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마을은 북천면의 법정리동(法定里洞)인 방화리의 한 행정마을로 방화마을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다.따라서, 방화리의 일촌(一村)으로 1914년 융희 8년에 방화리의 한마을로 행정리동이 되었으며, 마을 이름의 유래는 마을 뒷산이 거문고 모양을 하고 있다

하동군민신문   2018-12-14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新月里)는 본래 하동군 마전면(馬田面)과 팔조면(八助面)의 지역으로 뒷산의 생김새가 반달처럼 생겼다하여 신월(新月)이라 하였다.그리고, 신월리(新月里) 사막(沙幕)마을은 사평(沙坪) 사드래와 양막(陽幕)골의 자연 마을을 합하여 사

하동군민신문   2018-11-23

악양면 축지리는 변한시대(弁韓時代) 락노국(樂奴國)으로, 이곳은 그 연원이 아주 오래된 마을이다.본래 진주목 악양현의 지역으로 축지동이라 하였는데, 향교(鄕校)가 있었고 1633년엔 축촌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숙종 28년(1702년)에 하동

하동군민신문   2018-11-15

횡천면 애치리 애치마을의 마을 형성은 삼국시대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애치마을은 지방도 1003호선(서포~옥종선)이 관통하고 있으나 주거지역은 도로에서 동쪽으로 계곡 속에 오목하게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산간마을이지만 비교적 온난하고 인심이 화목하며 동

하동군민신문   2018-11-05

적량면 서리(西里)는 본래 서편(西便), 오얏등(李嶝), 도장골(桃藏谷), 동점(銅店)이라는 4개의 마을로 진주목(晉州牧) 적량면(赤良面)의 지역이었는데 조선 숙종 28년(1702년) 하동군에 편입되었다.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서(下西

하동군민신문   2018-10-24

옥종면 월횡리 월횡마을은 진주목 종화면의 관할이었는데 1906년에 하동군에 편입이 되었다.다시 1941년 행정구역 개편때 가서면과 종화면을 합하여 가종면이 되었고, 인근 월횡과 고석이 합하여 월횡리가 되었는데 1928년 4월1일 옥종면과 가종면을 합하

하동군민신문   2018-08-24

서정마을은 본래 세정기라 하였으며, 관곡 마을에 속해 있다가 1946년경 서정(栖亭)이라고 마을이름을 붙여 분리된 마을이다.1914년 관곡리 서정마을에 진교면소(辰橋面所)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곳에 정자나무가 한그루 있어 오가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이

하동군민신문   2018-07-27

화개면 부춘리 신기마을은 정여창(1450~1504) 선생에서 유래한 ‘덕은동(德隱洞)’이라는 지명과 마을이 생기고, 탑리에서 검두까지 섬진강을 따라 한 두집씩 모여 살게 되면서 마을들이 형성되게 되었다.덕은동 남쪽에 ‘중덕은동(지금의 중기마을)’이 또

하동군민신문   2018-06-22

진교면 고룡리 평당마을의 옛 이름은 들땡이라 하였는데, 들 땅에 조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생겨난 이름이다.마을의 생성연대는 200여년전으로 추정되며 1933년 진교면에 이속된 마을로서 일설에 따르면, 고직골에서 발원한 고룡천이 마을옆에 있어 하평마을과

장성춘 기자   2018-05-22

명교리는 옛날 명자(明字)를 쓴 것 같다. 그것은 ‘밝다’는 것이며, 지금 일기(日基) 날더리가 있는 것을보면 더욱 그러하다.또, 고전면 명교리 명교마을은 마을 뒷산 아래 큰마을과 중간 목넘어 자연마을을 합하여 명교(銘橋)라는 행정마을 이름이 지어졌으

하동군민신문   2018-04-24

고전면 전도리는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월진동(月津洞)과 선소(船所) 그리고 신방동(新芳洞)을 병합하여 전도리(錢島里)가 되었다.그 가운데 선소(船所)마을은 그 옛날 하동을 지키는 관방(關防)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던 곳이 선진(

하동군민신문   2018-03-23

마을의 형성은 상고시대 정도로 볼수 있으나 년대는 알수가 없다. 횡천면 여의리 여의마을은 여의리의 주마을로 구여 또는 안여의와 상대적 명칭으로 바깥여의, 무넹기 등의 자연 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행정구역내의 농가호수에 비하여 농경지가 적기 때문에 애치

하동군민신문   2018-03-14

흥룡리 호암마을은 일명 범바위골이라 하는데 바위가 많아 외부의 침입을 막을수 있는 천연적 요새를 이룬 마을이다.풍수설에 의하면 삼복호(三伏虎)라 하여 엎드린 범의 형국을 갖춘 명당자리가 3개나 있다고 한다.임진왜란이 일어난 1593년경 난리를 피해 찾

하동군민신문   2018-03-05

악양면 신성리 성두마을은 1633년 성두동(城頭洞)이라는 마을 이름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늦게 형성된 마을이라 여겨진다.그리고, 신성리는 본래 진주목 악양현의 지역으로 숙종28년(1,702년)에 하동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신덕(

하동군민신문   2018-02-18

지리산의 한 맥(脈)이 오대산을 이루고 그 정맥(正脈)이 돌고지 고개를 지나 장수방에서 두갈래로 갈라졌다.한 맥은 청룡의 뒷산이 되었는데, 국사봉, 월봉산, 발봉(바래봉) 등을 이루고 동남으로 구비를 틀어 구불구불 용처럼 내려와 중촌(中村)의 왼쪽 청

하동군민신문   2018-01-23

북천면 서황리 중촌(中村)마을은 서황리의 한 행정리동으로 옛날 남해현의 동원격인 남포와 무기고가 있었던 화정마을의 중간지점에 있는 동네라 하여 붙여진 지명(地名)이다.1914년 순종 8년에 기동(基洞)마을과 함께 서황리로 병합이 되었다.중촌마을을 둘러

하동군민신문   2017-11-24

옥종면에 이어 진교면에도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는 ‘요술 냉장고’가 등장해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동네 사랑 곳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공설시장 상인번영회 사무실 입구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하고 운영에

하동군민신문   2017-11-23

양보면 지례리 예성(禮城)마을은 지난 1988년 이전에는 예동(禮洞)이었다. 1988년 중앙정부의 지시에 의하여 전국에 마을 명에 동(洞)자가 들어있는 마을명(名)을 동(洞)자가 없는 마을명으로 개정토록 하면서 예동(禮洞)을 예성(禮城)마을로 개칭하게

하동군민신문   2017-11-15

양포리 사등(砂嶝)마을의 옛 지명을 모래등이라 하였다. 옛날 대홍수로 인해 앞 들녘이 물바다가 되고 밀려온 모래로서 산기슭에는 모래산을 이루니 이곳을 모래등이라 하였다고 한다.마을의 형성 연대는 177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각처로부터 이거해 옴으로

하동군민신문   2017-11-06

고향집에 가면 이른 아침 여명처럼어머니보다 십년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의 헛기침소리가안방 문을 열고 나와 댓돌마루에 잠시 앉았다가빈 마당으로 나서신다.밤하늘에 유난히 빛나는 별이 되었다는 아버지는달이 되어 고향동네 돌담길을 밝히는 어머니 곁에 떠 계신

하동군민신문   2017-11-03